퇴직금 세금 자동계산 고용노동부 이용방법

퇴직금은 근로자가 일정 기간 이상 근로를 제공한 뒤 퇴직할 때 받을 수 있는 법적 보장급여입니다.

 

근로자의 생활 안정과 노후 보장을 위해 마련된 제도이므로, 산정 방식과 지급 기한을 정확히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퇴직금 세금 자동계산 방법

퇴직금은 「근로자퇴직급여 보장법」에 따라 계속근로기간 1년에 대해 30일분 이상의 평균임금을 지급 받을 수 있습니다.

 

 

즉, 퇴직금은 근로자가 얼마나 오래 근무했는지, 그리고 평균적으로 얼마의 임금을 받았는지에 따라 달라집니다.

평균임금의 정의

평균임금이란, 퇴직 사유가 발생한 날 이전 3개월 동안 지급된 임금 총액 ÷ 해당 기간 총일수로 계산한 금액입니다.

 

단, 이렇게 산출한 평균임금이 근로자의 통상임금(정기적·일률적 지급 임금)보다 적을 경우, 통상임금을 평균임금으로 적용합니다.

 

퇴직금 세금 자동계산

퇴직금 계산은 아래의 공식을 따릅니다. 고용노동부 홈페이지에 있는 퇴직금 자동계산기로 간편하게 조회 및 계산이 가능합니다.

 

 

퇴직금 = 1일 평균임금 × 30일 × (재직일수 ÷ 365)

예를 들어, 1일 평균임금이 10만 원이고, 재직일수가 3년 6개월(약 1,278일)이라면,

→ 퇴직금 = 10만 원 × 30일 × (1,278 ÷ 365) = 약 1,050만 원

 

이렇게 산정할 수 있습니다. 
보다 정확한 계산은 고용노동부 퇴직금 계산기를 활용하면 편리합니다.

https://labor.moel.go.kr/cmmt/calRtrmnt.do

퇴직금 계산 < 고용노동부 노동포털

 

 

퇴직금 세금 자동계산

퇴직금 지급 기간과 방식을 설명드리려고 하는데 먼저 지급 기간 인데요 퇴직금은 퇴직 사유 발생일로부터 14일 이내에 지급해야 합니다.

 

단, 특별한 사정이 있을 경우 근로자와 사용자가 합의하면 지급 기한을 연장할 수 있습니다.

지급 방식

원칙적으로 퇴직금은 근로자가 지정한 개인형퇴직연금(IRP) 계정으로 지급됩니다. 이는 퇴직금을 안전하게 보관하고, 노후 자산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 제도적 장치입니다.

다만, 아래와 같은 경우에는 예외적으로 계정 이전이 아닌 다른 방식으로 지급이 가능합니다.

-근로자가 55세 이후 퇴직하여 급여를 받는 경우

-급여액이 고용노동부 장관이 정한 소액 기준 이하인 경우

-근로자가 사망한 경우

-외국인 근로자가 퇴직 후 국외로 출국하는 경우

-다른 법령에서 급여 일부 공제를 정한 경우

 

 

※ 일부가 공제된 경우 남은 금액은 반드시 IRP 계정으로 이전해야 합니다.

 

퇴직금 육아휴직 등 특수 상황은? 

퇴직금 산정 시에는 실제 근로 제공 여부에 따라 평균임금 계산에서 제외되는 기간이 있습니다.

출산휴가, 유산·사산 휴가, 육아휴직 기간: 이 기간과 해당 기간 중 지급된 임금은 평균임금 계산에서 제외합니다.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기간 이 역시 평균임금 산정 기간에서 제외됩니다.

 

 

따라서 육아휴직이나 근로시간 단축을 한 경우라도 불이익이 없도록 제도가 설계되어 있습니다.

퇴직금 세금 자동계산

퇴직금은 단순히 퇴직 시 일시금으로 지급되는 돈이 아니라, 근로자의 권리이자 노후 대비 자산입니다.

1일 평균임금 × 30일 × (재직일수 ÷ 365)라는 기본 공식과 지급 기한 14일, IRP 계정 지급 원칙만 기억해도 대부분의 상황에 대응할 수 있습니다.

 

또한 육아휴직이나 단축 근로 등 특수한 상황에서도 산정에서 제외되어 불이익을 받지 않으니, 안심하고 활용할 수 있습니다.